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맛집 7

[부산] 해리단길 맛집 '엡섬'

안녕하세요, 주말에 친구와 '엡섬'이라는 양식집에 다녀왔습니다. 양식을 한식만큼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또 먹고 싶은 메뉴가 있을 만큼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그럼 바로 '엡섬'에서 먹어 본 음식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엡섬'은 지하철 해운대역 4번 출구에서 예전 해운대역으로 약 4분정도 걸으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주말의 경우 사람들이 많은 곳이나 운이 좋았던 것인지 내부에는 식사를 하시는 손님은 2분만 계셨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주방이 보이는 구조입니다.(주방쪽은 아무래도... 일하고 계셔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있습니다. 내부는 깔끔한 편이고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도 존재하지만..

[부산] 브런치 카페 한국 속의 작은 호주 '리틀오스(little aus)'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게 되어 친구가 추천한 브런치 카페 '리틀오스'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글은 '리틀오스'에서 먹어 본 음식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틀오스'는 금련산역 1번 출구에서 약 4분 정도 걸으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중 점심시간에 방문을 했었는데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저희 일행을 마지막으로 웨이팅이 생겼기 때문에 테이블링으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틀오스'의 전체적으로 식물들을 많이 두었고 내부에 테이블 4개 야외 공간에도 테이블을 2개 더 배치해 둬서 공간 활용을 높였습니다. 저희는 내부에는 자리가 없어서 야외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 위의 사진들은 전부 야외 사진들입니다. 건물의 내부는 사진 촬영을 하..

[양산] 통도사 홍차 카페 '마리봉'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도 아무런 생각 없이 친구 따라갔다가 3가지 홍차를 경험 한 홍차 카페 '마리봉'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른 저녁 후 커피와 차를 좋아하는 친구의 추천으로 마리봉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리봉은 부산에서 유명한 홍차 카페라고 했는데 양산에도 새로 생겼다고 친구가 알려줬습니다. 주차장에서 건물을 바라보았을 때 건물 내부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컨셉에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가게 주인분께서 저희를 친절히 맞이해 주셨습니다. 이른 저녁 식사 후 방문한 거라 그런지 손님은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내부는 유럽풍 엔틱 인테리어로 '여기가 정말 한국인가'라는 느낌이 올 때, 천장의 시스템 에어컨을 보고 '여기가 한국이구나'라며 정신을 차렸습니다. 저희는 1층 따로 분리된 공..

[양산] 통도사 맛집 '진부령황태구이'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아무런 생각 없이 친구 따라갔다가 맛에 홀딱 반하고 온 '진부령황태구이' 의 황태구이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이라기엔 친구가 산 밥이라... )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맛있는 밥을 사준다고 하여 11시 30분쯤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자가용이 없다면 방문하기 불편한 위치에 있기 때문인지 주차장은 넓은 편이었습니다. 주중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었지만, 식당 내에는 손님들이 좀 계셨고 예약석도 많았습니다. 만약 중요한 자리라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분들께서는 주로 황태무침정식을 많이 드시는 것 같았지만, 저희는 친구 추천으로 황태구이와 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음식의 경우 매우 정갈하게 상을..

[서울] '고망고' 연남점 후기

지난주 연희동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난 뒤 호적 메이트와 홍대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매일 집-회사 일상을 반복하던 저는 신나는 마음으로 홍대입구역으로 걸어갔습니다. 하지만, 구경을 시작하기도 전에 많은 인파와 더위에 지쳐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저를 본 호적 메이트는 저에게 천 원짜리 망고주스를 권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뭐든 입에 넣고 싶었던 저는 군말 없이 따라갔는데 정말 가격 대비 만족도 100%였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더운 여름날 홍대에서 죽어가던 저를 한 번에 살린 고망고의 식후땡 망고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이라고 생각했는데 호적 메이트가 계산했었네요.) 고망고 연남점은 홍대입구역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에 위치해있습니다. 작은 가게이지만 가게 앞에는 음료를 주문한 ..

[서울] 연희동 '시오' 후기

안녕하세요, 최근에 연희동 쪽 병원을 가게 될 일이 생겨서 연희동 맛집이라는 '시오'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연희동 일본 가정식 맛집 '시오'에 대하여 내돈내산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래에 몸이 좋지 않아서 어릴 적 진료를 받았었던 서울 연희동에 있는 병원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걸어서 7분 거리인 이 식당에는 네이버 지도를 이용하여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거리가 좀 멀어서 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점심의 경우 11시 4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들어가기 10분 전부터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게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서 기다렸던 모든 분들이 추가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영업시간 전이라서 저는 밖에서 웨이..

[수원] 수원 3대 갈비집 '가보정'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수원 여행 중 다녀왔었던 갈빗집에 대하여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의 목적지가 수원으로 정해진 뒤 첫 식사로 수원에서 유명한!! 갈비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가기 전 갈비 맛집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수원에는 유명한 3대 갈빗집이 존재했습니다. '신라갈비', '본수원갈비'와 '가보정'이라는 곳으로, 그중에서 전 여행 일정에 가장 무리가 없어 보이는 '가보정'으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뚜벅이 인지라... 아무래도 가볼 곳에서 많이 멀어지면 부담이 되었습니다.) '가보정'의 경우 예약을 하지 않으면 웨이팅이 있다고 들어서 전화로 예약 문의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2명의 경우 예약이 불가하다고 하셨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의 경우 웨이팅이 길지 않으니 그냥 방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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